미래통합당은 지난달 31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는 절차와 관련, 의원총회를 다음날 다시 소집하고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다만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의원총회가 당명을 의결할 권한은 없어 불만을 가진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했던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지난달 31일 재개했다. 국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7개 ..
야권은 27일 문재인 대통령 일가와 친인척의 농지 보유 논란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입장문을 내 “심각한 경제위기와 코로나 정국 속에서 국정에 매진해야 할 대통령께서 매주말마다 청와대에서 372㎞나 떨어진 곳에 가서 농사를 짓고 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관련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달라고 압박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결정 시간을 보고 있다”며 &l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국회 폐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한 방역업체 관계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제공) 국회 출입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년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방역 성공과 경제 회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하도록 한 법원의 판단을 작심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이번에 대규모 집회가 법원의 판결에 의해 허가된 것..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논하며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이날 미래통합당 김정재 의원이 노영민 청..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놓고 여권 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고위당정청 협의에서 재난지원금 논의 관련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일로에 접어들자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놓고선 여야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확정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일 여야는 각각 ‘8·15 광화문 집회’와 ‘5·18 민주묘지 사과’ 이슈에 집중했다. 여당이 &lsqu..
김부겸 더불어민주달 전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18일 대구·경북..
미래통합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행사에 일부 인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자당을 싸잡아 공격하는 것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 “전 목사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대구를 방문해 “통합당이 앞으로 재집권하려면 대구·경북만 가지고선 ..
미래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을 통해 보수와 진보, 중도를 망라한 다양한 이념을 아우르면서 당의 적극적 변신을 명문화하고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완전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정강정책은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에게 끝내 정당 지지율을 추월당한 더불어민주당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시적 현상’으로 선 긋기에 나섰으나 4·15 총선 압승 후 잇딴 악재에 정부·여당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한 끝에 극심..
미래통합당이 다시 '박근혜 딜레마'에 빠진 양상이다. 야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불거지면서 동시에 유산(遺産)으로 남아 있는 탄핵 논란이 재점화할 조짐이다. 통합당은 4·15 총선 ..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위가 새 강령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될 ‘10대 정책’ 논의를 마무리해 1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고까지 마쳤다. 통합당의 새 정책안에는 기존에 이슈가 된 바 있는 ‘국회의원 4연임 제한’을 포..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소요 기간을 현행 330일에서 75일로 대폭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지난 7일 패스트트랙 기간을 4분의 1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한 국회법..